편의점 야간알바 중에 발견한 진짜 인생 역전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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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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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간 알바 시작한 지 벌써 100일째네요.
솔직히 처음엔 완전 후회했어요.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인데, 새벽 3-4시쯤 되면 진짜 좀비가 되는 기분이거든요.
그래도 주간보다 시급이 좀 더 나와서 버티고 있었는데...
문제는 번 돈을 자꾸 써버리는 거였어요.
심심하니까 편의점 음식도 사먹고, 택배도 막 주문하고.
"아 이러면 뭐하러 일하나" 싶더라고요.
그런데 한 달 전쯤 야간 청소 일하시는 아저씨가 신기한 얘기를 해주셨어요.
50대 초반 정도 되시는 분인데, 매일 새벽 4시쯤 캔커피 사러 오거든요.
어느 날 "야간 일 정말 고되지?" 하시길래 "네, 돈은 벌어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했더니 "요즘 세상엔 시간 활용할 방법이 많은데?" 하시는 거예요.
무슨 뜻인지 몰라서 그냥 "아 그런가요?" 했는데 며칠 뒤 작은 메모지를 하나 주시더라고요.
"젊을 때 이런 것도 경험해봐라.
나도 요새 이걸로 재미 좀 보고 있어" 정말 의심 많이 했어요.
혹시나 해서 일주일 정도 그냥 서랍에 넣어뒀죠.
근데 지난주에 정말 심심해서 한번 해봤는데...
엥?
뭐지 이게?
첫날에 2만 5천원 정도 나와서 "어?
이게 진짜야?" 했는데 계속 지켜보니까 일주일 만에 8만원이 넘어가 있는 거예요.
그것도 편의점 일 하면서 틈틈이 확인만 한 건데 말이에요.
그날부터 야간근무가 완전 달라졌어요.
예전엔 "언제 끝나나..." 하면서 시간만 보고 있었는데, 이제는 뭔가 설레는 기분으로 출근하게 되더라고요.
다음에 그 아저씨 오셨을 때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렸더니 "아직 초보자야.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해봐" 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야간 알바하는 게 오히려 감사해요.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으니까 집중도 잘 되고.
혹시 저처럼 열심히 일해도 통장에 돈이 안 모이는 분들 계세요?
가끔은 이런 의외의 기회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이번 달엔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