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청하 댄스 따라하다가 인생의 벽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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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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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와서 유튜브 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청하 춤 영상이 떠버렸어.
평소 같았으면 바로 넘겼을 텐데 왜 그날은 그 썸네일에 홀린 것처럼 클릭을 했을까 ㅋㅋ 영상 시작되자마자...
아 이건 뭐야?
처음엔 그냥 음악만 듣고 넘어가려 했는데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
손짓 하나, 어깨 움직임 하나까지 완벽하게 리듬을 타는 게 신기해서 계속 돌려봤어.
"이거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라는 착각으로 방 한가운데서 따라해보기 시작...
결과는 대참사였지 ㅠㅠ 완전 관절 고장난 로봇 같은 움직임에 스스로도 당황스러워서 멈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다시 해보고 싶어지는 거야?
저 사람은 대체 어떻게 저런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어내는 건지 이해가 안 감.
몸에서 저절로 음악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던데.
결국 관련 영상 몇 개를 더 봤다가 새벽 3시 넘어서야 폰을 내려놨어.
다음 날 출근길에도 그 리듬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더라 ㅋㅋㅋ 유튜브 알고리즘이 내 취향을 이렇게까지 정확히 맞춰줄 줄이야...
무서운 세상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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